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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탱의 냉탱
여행지에서 만난 낯선 이가 주는 편안함
나는 혼자 여행가는 것을 좋아한다. 혼자 여행을 가는 것에 대해 한국 사람들에게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것 같다. 혼자 여행을 간다고 하면 외롭다던가 위험하다던가 친구가 없냐는 이야기까지 듣는다. 미얀마 여행을 갈 때, 친구들에게 물어 봤지만 선호받는 여행지가 아니었기 때문에 같이 가고 싶어하는 친구가 없었다. 그래서 혼자 가기로 했는데 당시에 회사 동료들에게 괜찮겠냐는 걱정어린 시선과 차라리 다른 곳을 가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혼자 여행하는 것이 왜 이렇게 걱정받을 일인지 모르겠지만 여러 명이 여행을 가도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한 건 매한가지라고 생각한다. 나는 혼자 여행을 생각하면 장점만 생각이 난다. 첫 혼자 해외 여행은 대만이었는데 우려만큼 위험하지도 않았고 재미있었으며 무엇보다도 편했다. 그 후로 ..
여행/미얀마
2020. 12. 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