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2020/11 (1)
냉탱의 냉탱
어떤 고객의 다사다난한 싱가포르 서비스 후기 (feat. 하소연)
이번주는 마치 마가 끼인 것 같았다. 단 하루도 마음이 편할 날이 없었다. 시작은 지난 주에 아마존에서 주문했던 택배였다. 나는 Amazon Prime을 사용하고 있는데 보통 주문한 다음날 도착한다. 지난주 월요일에 받았어야 할 택배가 화요일에 도착한다더니 미루고 미뤄져서 이번주 화요일에 도착했다. 사실 급한 것도 아니었고 이럴 거면 Prime을 굳이 돈 주고 쓸 필욘없지만 그냥 그러려니 받아들였다. (그동안 두 차례나 Amazon 고객센터에 연락했었다.) 2년 넘게 싱가포르에 살면서 서비스의 질이 좋길 바라는 건 나만 스트레스를 받는 사실을 받아들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택배를 보자마자 당황스러웠고 열었을 때는 너무 놀랐다. 박스가 반이 넘게 젖어 있었고 국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걸 집앞..
일상/요즘, 싱가포르는
2020. 11. 30. 09:30